다들 달지도 않고 맛있다고 좋아하셨구요.
어른들 말씀이 떡은 집에 가져가면 냉동실에 쳐박아(?)놨다가
생각날 때 먹으려하면 맛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.
근데 파이는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저녁이든 담날 낮이든 다 꺼내드셨나봐요.
부페에서 잔치했는데 부페 메뉴에도 떡은 있지만 파이는 없으니까
다들 신선했다고... 접시나 머그컵보다도 훨씬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.
답례품 선택을 참 잘했다는 얘기를 10번도 넘게 들은 것 같아요.
솔직히 답례품 알아볼 때 다른 싸이트에서 혹해서 결정하긴했는데
거긴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 났거든요.
근데 여기 엄마사랑 호두파이는 가격도 저렴하지만 트랜스지방이나
몸에 안 좋은 재료는 쓰지도 않고, 호두나 사과를 많이 넣고 만드셔서 그런지
맛이 참 고소하고 상큼하고 그렇더라구요.

그날 서비스도 잘 해주시고, 맛나게 파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.
애기아빠랑 저랑 서비스로 주신파이 집에오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...
앞으로 종종 시켜먹을께요. 그날 명함 많이들 가져가셨으니
주문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...ㅋㅋ
돌잔치 후기 올리는 곳에도 여러 곳 소개해드릴께요.
수고하시고 많이 번창하세요~!